연합뉴스

계룡대서 해병 가혹행위 주장…軍 "제보 인지하고 조사중"

입력 2026-07-24 14:40:01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국방부

[국방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국방부 직할부대인 계룡대 근무지원단 예하 부대에서 해병대 병사들이 선임병으로부터 가혹행위와 성폭력 등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계룡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에서 복무하는 해병대 병사들 가운데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에게 폭행과 욕설,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 등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추냉이 등 음식 섭취를 강요하는 행위가 있었다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계룡대 근무지원단은 소속 장병을 대상으로 한 관련 제보를 인지한 즉시 성고충전문상담관 면담 등을 통해 관련 내용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군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조치도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대해서 관련 법령과 규정, 절차에 따라 적법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해당 부대를 상대로 유사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imhyoj@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