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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아리 155곳, 재능기부·봉사활동…서울시 지원

입력 2026-07-21 1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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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천명, 전공·특기 살려 멘토링 등 참여




이화여대 동아리 '휘모리'의 장구 가락 체험 교육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소재 대학 동아리 155곳이 전공 지식과 재능, 창의성을 살려 서울 곳곳에서 사회 기여 활동을 펼친다.


서울시는 '2026년 대학생 동아리 지원'(서울 동아리ON)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 소재 대학 동아리 155곳을 선정해 대학생 6천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동아리ON은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시작한 사업이다.


작년 한 해 총 123개 동아리가 복지, 문화, 환경, 건강 등 분야에서 총 1천661회 활동을 펼쳤다.


대학 동아리 및 학생 전공과 특색을 살린 재능기부와 멘토링 등으로 혜택을 받은 시민은 총 9만4천596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 학생 대상 조사에서는 92.6%가 개인 역량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해 이 사업이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청년 개인의 역량 강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교육학부 동아리 '돋아라움터라'의 어르신 디지털 교육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는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동행·매력'이라는 시정 가치와 연계해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사회 문제를 밀착 해결하는 '기획형 동아리' 114개와 서울시 핵심 시정 현장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동아리' 41개 등 투트랙으로 나눠 활동한다.


기획형 동아리는 아동 돌봄과 어르신 디지털 교육, 문화예술 체험, 환경보호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화여대 동아리 '휘모리'는 돌봄교실 아동에게 장구 공연과 체험교육을, 연세대 동아리 '돋아라움터라'는 어르신에게 지도 검색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나들이 계획 세우기 등을 교육한다.


참여형 동아리는 서울야외도서관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차 없는 잠수교 축제, 서울시립과학관 행사 등에서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시민의 일상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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