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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인수위, 추석에 지역화폐 추가 할인 제안

입력 2026-07-20 16: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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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특별시민증 발급 등 통합 체감 방안 제시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출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위원회는 20일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특별 할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무안청사에서 해단식을 열고 전남·광주 통합의 효과를 조기에 확산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화폐 추가 할인을 활용한 민생지원금 지급안을 제시했다.


올해 추석 연휴(9월 24∼27일)를 포함해 9월 한달간 전남·광주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구매 시민에게 기존 10∼12% 할인율에 5%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총 발행규모는 2천억원, 추가 할인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100억원으로 추산되며, 추가 추경 예산을 편성해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위원회는 통합 효과 체감 방안으로 디지털 시민증 발급 계획도 제시했다.


통합 시민증을 발급해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장사시설, 공영주차장 등 전남·광주 공공시설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용료 감면·할인 혜택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 축제, 지역상권 등과 연계해 입장료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


전남·광주 생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카오톡 '전광톡톡'을 운영하고, 행정통합 플랫폼·민원안내 창구를 구축해 통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권(광주·나주·화순), 서부권(목포·무안), 동부권(여수·순천) 등 기존 생활권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시내버스 노선도 개편할 계획이다.


침수·폭염 취약가구에 차수판·냉방용품·구급함 등이 들어있는 재난안심꾸러미도 보급한다.


위원회는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 AI(인공지능) 체험버스 운영, AI 기반 재난 예측·감시시스템 구축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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