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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티켓·펫로스 등 50문제…내달 23일까지 5천명 선착순 신청
9월6일 온라인평가…강아지 부문 우수 100팀 '실기고사' 기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강아지가 달콤한 초콜릿을 먹어도 될까? 여름이 제철인 포도를 고양이가 먹어도 될까?
반려동물의 행동과 건강관리, 펫티켓 등에 관한 지식을 확인할 수 있는 '반려인 능력시험'이 오는 9월 6일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치러진다.
서울시가 ㈜동그람이와 공동 주최하는 제8회 반려인 능력시험은 강아지 부문 3천명, 고양이 부문 2천명 등 총 5천명을 대상으로 한다. 반려인뿐 아니라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수의사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등이 출제한 객관식 50문항으로 구성된다.
펫티켓과 동물보호법, 행동 이해, 질병·영양 관리, 반려동물 장례와 상실 후 심리인 '펫로스'(애완동물 상실감) 등을 다룬다.
강아지 부문은 9월 6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고양이 부문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나눠 각각 시험을 진행한다.
응시자는 문자와 이메일로 받은 주소에 접속해 PC나 태블릿, 휴대전화로 시험을 보면 된다.
지난 2019년 처음 실시한 대면 필기시험에는 189명이 응시했고, 2020년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현재까지 총 1만3천264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2019∼2025년 기출문제와 해설을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모의고사(https://event.seoul.go.kr/pettest)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 시험 문제의 약 30%는 기존 출제 문제를 활용할 예정이다. 고득점을 노린다면 모의고사를 꼼꼼히 풀어야 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아지 부문 성적 우수자 가운데 사전에 신청한 100팀에는 산책과 생활 속 펫티켓을 평가받는 실기시험 응시 자격을 준다.
실기시험은 '동물보호의 날' 행사가 열리는 10월 18일 치른다. 아울러 별도로 60팀을 추첨해 실기시험 전날 초급 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실기 체험과 시험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시험 합격자에게는 합격증과 합격인증품을 제공한다.
필기시험 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3일 자정까지 접수사이트(dogandcat.modnexam.com)에서 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책임 있는 반려 문화는 공동체를 위한 필수 가치"라며 "시민들이 시험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펫티켓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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