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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도입 거점외상센터에 최대 77억원 지원…참여기관 공모

입력 2026-07-20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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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 환자 최종 치료 역할…권역외상센터 중 2개소 모집




닥터카 의료 장비 살펴보는 정은경 장관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월 23일 인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해 닥터카 의료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말까지 '거점외상센터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권역외상센터 2곳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점외상센터는 최중증 외상환자나 권역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중증 외상 환자를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등으로 수용해 최종 치료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부는 공모를 통해 거점외상센터로 선정된 권역외상센터에는 시설·장비 확충 비용 54억6천만원, 헬기 계류장 등 설치·운영비 22억5천만원 등 최대 77억1천만원을 지원한다.


거점외상센터는 ▲ 연간 외상환자 수 1천300명 이상 ▲ 중증외상환자 수 400명 이상 ▲ 광역 외상진료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 외상환자 수용 제한 연간 총량 500시간 이내 ▲ 헬기 계류장 등 운영 등 운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동안 정부는 중증외상 환자 진료 유지를 위해 권역외상센터를 지정해 지원해 왔다. 권역외상센터는 2014년 3개소로 시작해 현재 전국 17개소가 있다.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며 구체적 성과를 거뒀지만, 지역 의료 환경·역량 차이 등으로 중증외상 환자 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도 있어 의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거점외상센터를 새로 도입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은 "새로 추진하는 거점외상센터 등 중증외상진료체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생사의 갈림길에 선 모든 중증외상 환자가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거점외상센터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조기에 안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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