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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초등학생 10년새 첫 순유입…경기는 순유출 많아

입력 2026-07-19 09: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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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3년째 순유입…종로학원 "지역의사제·지역인재전형 영향 가능성"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지난해 서울권 초등학교로 유입된 학생이 서울에서 빠져나간 초등학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로학원이 올해 5월 30일 공시된 전국 6천280개 초등학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서울권 초등학생의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유입'은 834명이다.


종로학원은 서울권 초등학생이 2016년부터 매년 순유출을 기록하다가 최근 10년 사이 처음 순유입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초등학생 순유입이 많은 구를 보면 강동구가 1천752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강남구(1천331명), 양천구(848명), 서초구(795명), 노원구(193명), 송파구(163명) 순이다.


서울의 나머지 19개 구에서는 지난해 순유출로 집계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초등학교 전입·전출은 부동산 개발 등과 연계되고 교육적 측면에서는 중·고교 진학을 염두에 둔 이동으로 해석된다"며 "기존 교육특구 지역으로의 집중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기권에서는 지난해 초등학생 전출이 전입보다 1천339명 많으면서 10년 사이 최다 순유출을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2023년 475명, 2024년 213명 각각 순유입이었다.





[종로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방권의 경우 충청에서 지난해 전입이 전출보다 400명 많으면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순유입을 보였다.


종로학원은 지역의사제, 지역인재전형 선발 확대 등이 충청 초등학생 순유입에 영향을 줬을 개연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대구경북의 순유입은 32명이다.


반면 부울경(부산울산경남)과 호남, 강원, 제주는 모두 전출이 전입을 앞질렀다.


부울경은 566명 순유출이고 호남은 193명, 강원은 105명, 제주는 34명 각각 순유출을 기록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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