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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 '신안우이 해상 풍력' 착공(종합)

입력 2026-07-16 17: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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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사업 개발부터 설계·조달·시공 수행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식

(서울=연합뉴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6일 전남광주 신안군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식에서 착공 세리머니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7.16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이재영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우이도 앞 해상에 조성되는 신안우이 해상 풍력 발전 단지 착공식이 16일 오전 열렸다.


총 3조4천억원이 투입돼 390MW(메가와트)급으로 조성되는 신안우이 해상 풍력 발전 단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15MW급 대형 터빈이 사용되는 등 '국내 자본만으로 추진되는 첫 대규모 해상 풍력 발전 단지'로 여겨진다.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40%(1조 3천억원)를 국민성장펀드와 미래에너지펀드에서 투자받는다.


신안우이 해상 풍력 발전 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1천62GWh(기가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약 30만가구가 쓸 수 있는 양이다.


발전 수익은 군민 펀드를 통해 신안군 주민들과 공유한다.


정부는 "신안우이 해상 풍력 발전 단지는 터빈을 뺀 모든 핵심 기자재를 국내 기업이 담당한다"면서 "국내 해상 풍력 공급망 경험 축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지원 아래 한국중부발전과 현대건설이 참여한다. 한국중부발전은 준공 이후 25년간 발전단지를 운영하며 전력 공급을 맡는다. 현대건설은 한화오션과 함께 설계·조달·시공을 수행한다.


한화오션[042660]은 사업 발굴과 인허가, 투자 유치 등 사업 개발 전반을 총괄하는 디벨로퍼이자 EPC(설계·조달·시공) 주간사로 프로젝트 전 과정을 주도한다. 또 약 8천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해상풍력 설치선을 건조하고 있으며, 이를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해상풍력 공급망 경쟁력과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조감도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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