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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설하은]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서울대의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후보추천위원회(총추위)가 첫 회의를 열고 임원을 선출하며 총장 선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총추위는 이날 비공개로 열린 첫 회의에서 신혜경 미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부위원장, 제8대 산업통상부 장관을 지낸 안덕근 국제대학원 교수는 운영소위 간사를 맡는다.
총추위는 첫 회의 이후 15일 이내에 총장 후보 모집 공고를 내고 20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내달 말이면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후 총추위가 이들 가운데 예비 후보자 4명을 선정하면, 교원·직원·학생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이 그중 3명을 서울대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투표를 통해 최종 1명을 선출한다.
현재 총장 선거 출마를 고려 중인 서울대 교수는 10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홍림 현 총장도 주변에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2023년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현임 총장이 사퇴 없이 연임에 도전할 수 있게 했다.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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