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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갇힌 관광객에 드론으로 약 배송…급류 휩쓸린 모자 구조

입력 2026-07-15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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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폭염·풍수해 안전활동…이재민 등 취약층 지원 강화




폭우 급류 인명 사고(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지난 13일 낮 제주 가파도에 닷새 동안 고립됐던 60대 관광객은 영상통화로 증상을 확인한 뒤 병원에서 처방받은 당뇨약을 드론으로 전달해준 의용소방대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지난 12일 오전 경기 가평군에 있는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100m 넘게 떠내려간 모자는 이들을 발견한 즉시 계곡에 몸을 던진 시민수상구조대가 있어 구조될 수 있었다.


15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 의용소방대원 9만1천492명은 지난달 15일부터 이처럼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까지 안전 순찰, 재난 예방 교육, 소화기 보급, 폐기물 처리, 주민 대피 등 폭염·풍수해 안전 활동을 3천428회 실시했다.


올해는 이재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의용소방대원이 대한적십자사 심리사회적지지(재난을 겪은 사람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스스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 교육을 이수하기도 했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을 예의주시하고 의용소방대와 긴밀하게 협력해 주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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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