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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백운광장 일대 차량흐름이 원활하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백운광장 일원 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8일 주변 도로가 개방됐다. 남광주농협에서 주월교차로까지 945m 구간의 지하차도는 10월 개통 예정이다. 2026.7.14 iso64@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상습 정체 구간인 전남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대의 지상부 왕복 10차선 도로가 전면 개방됐다.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백운광장 도시철도 2호선 지하 구조물 설치 작업이 지난달 말 완료돼 지난 8일부터 상부 도로를 전면 개방했다.
본부는 복공판 철거, 아스팔트 포장, 차선 도색 등 공정을 마치고 왕복 10차선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정상화했다.
남구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이곳은 고가차도 중심의 입체 교차로 형태였으나, 노후화와 도심 경관 저해 등을 이유로 2020년 고가를 철거하고 평면화하는 대대적인 정비 사업이 단행됐다.
2019년부터 시작된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왕복 4∼5개 차로가 장기간 통제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이후 백운광장 일대 교통 체증과 관련한 민원만 203건에 달했을 정도로 출퇴근 시간 혼잡으로 악명이 높았다.
상부 도로 개방으로 차선은 늘었지만, 신호 체계는 지하차도가 준공될 때까지 당분간 유지한다.
지하차도는 남광주농협에서 주월교차로로 오가는 왕복 2차선 규모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하 공간 전기, 통신, 소방 설비 등 잔여 시설물 설치 공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mhk0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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