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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직접 참석해 재난 예방 책임·역할 당부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9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주의보가 발령된 서울 지하철 대림역 인근 도림천 수위가 상승한 모습을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2026.7.9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1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대상으로 '민선 9기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지자체장들에게 재난 예방·대응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당부했다. 그간 행안부 차관 주재로 열어온 지자체장 재난안전관리 교육에 장관이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지자체장들이 임기 초반부터 재난관리 역량을 갖추고, 풍수해·폭염·물놀이 사고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은 '생명 존중·안전 우선'이라는 이재명 정부 국정철학을 지방행정 전반에 확산하고, 지역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재난 발생 시 지자체장 역할과 책임을 중심으로, 실제 재난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가 재난안전 정책 방향' 강의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 재난 대비의 필요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관리 체계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우승희 영암군수 등은 현직 지자체장으로서 과거 생생한 재난대응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윤호중 장관은 "폭우 속에 주민 대피를 결정하고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재난 예방과 대응의 최일선 책임자"라며 "국민 안전에 관한 한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 대응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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