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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유튜브 공개…스타테크 박원균 회장 등 기부자 3명 이야기 담아

[사랑의열매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실제 기부자들의 역경과 나눔을 담은 첫 웹영화 '당신의 이유'를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3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영화는 다음 달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영화의 메인 에피소드인 '입지 못한 옷'은 한 고액 기부자의 가슴 아픈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영화 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박원균 스타테크 회장은 어린 시절 가난으로 학업을 포기해야 했다. 영화는 그가 첫 월급으로 마련한 옷을 어머니가 입어보지도 못한 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연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평생의 나눔으로 이어온 이야기를 담았다.
박 회장은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며, 그의 회사 스타테크도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임직원 역시 월급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일터' 프로그램으로 지역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 회장의 젊은 시절 역할에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병' 등에서 활약한 배우 장성범이 발탁됐다.
장성범은 "기부는 우리 주변에 실제로 일어나고 있지만, 관심을 갖고 살펴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이야기"라며 "기부자의 인생을 연기로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는 이외에도 철도 사고를 극복한 치과의사 이야기인 '기적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두 번의 화상을 이겨낸 삶을 담은 '다시, 집을 그리다' 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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