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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순교 성지·천주교 WYD 비전선포식서 공연

[AMMC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음악을 통한 사회적 나눔을 추구하는 캐나다 한인 비영리 단체인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AMMC·대표 김민정)은 오는 8월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프랑스 하비에르 국제학교에서 '제6회 AMMC 국제음악콩쿠르 본선'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콩쿠르는 캐나다를 기반으로 운영해온 국제 클래식 경연대회로 올해 처음 한국에서 본선을 개최한다.
'AMMC 2026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콩쿠르 개최 후 선발된 수상자들은 오는 9월 19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 내 수원화성 순교 성지인 북수동성당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세계문화유산과 한국 천주교 순교 역사의 의미를 음악으로 조명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어 10월 8일에는 하비에르국제학교에서 'AMMC 위너 콘서트'를 연다.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갈라 콘서트로 문화, 외교, 교육계 인사와 학생 및 학부모 등을 초청해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꾸민다.
앞서 10월 2일에는 수상자들이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 2027 D-300 비전선포식' 오프닝 공연에도 초청돼 연주를 선보인다.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함께하는 국제 행사로, 2027년 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수원교구 주교가 WYD 준비를 맡아 이날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정관계 및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김민정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국제음악콩쿠르 본선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아울러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과 세계를 연결하고, 젊은 음악인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AMMC는 앞으로도 한-캐나다를 잇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류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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