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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해괴한 공소유지 변호사까지 도입한다는 '노답' 특검"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24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4 jay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힘은 9일 여당이 권창영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고 특검 종료 뒤에도 공소 유지를 전담하는 '공소검사' 제도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정권 임기 내내 수사판을 벌여 정치보복을 이어가겠다는 속내"라며 반발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대체 언제까지 수사를 붙잡고 늘어지겠다는 것이냐"며 이같이 규탄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막대한 인력과 예산을 쏟아붓고도 종합특검이 보여준 결과는 별건의 별건 수사와 특검 간 진흙탕 싸움뿐"이라며 "부실한 혐의와 무리한 과잉 수사로 사법 정의를 교란하는 것이 권창영 특검이 말하는 진상규명이냐"고 따졌다.
그는 "정권의 입맛대로 수사 기한을 고무줄처럼 늘리고 사법 체계를 뒤흔드는 무리한 법 개정은 '무한 정치보복 특검'의 욕심을 증명할 뿐"이라며 "종합특검이 남은 보름 동안 해야 할 일은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정규 수사기관으로 사건을 넘기는 수사 인계뿐"이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도 이날 최고위에서 "민주당이 2차 종합특검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수사 기간과 수사 대상을 늘리고 파견 공무원을 증원하고 세상 해괴한 공소유지 변호사까지 도입하겠다고 한다"며 "한마디로 '노답' 특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미 수많은 인력과 혈세, 시간을 쏟아부었다. 아무리 시간을 늘리고 인원을 늘려봐야 더 나올 게 없다"면서 "한 톨의 먼지를 태산으로 만들겠다는 미련을 버리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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