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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에 빗물 들어가 멈추면?…"다시 켜지 말고 수동 전환"

입력 2026-07-09 09: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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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개발원, 폭우·태풍 발생 시 대피·신고 요령 안내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여름철 폭우와 태풍에 대비해 장애 특성별 예방·대응 방법을 담은 재난 안전 가이드 카드뉴스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호인 이 카드뉴스는 폭우·태풍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전동휠체어로 이동 중 배터리나 조이스틱 등에 빗물이 들어가 멈췄을 때는 휠체어의 전원을 다시 켜지 말고 수동으로 전환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감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젖은 상태에서는 전동휠체어를 충전하지 않는 게 좋다.




재난 안전 가이드 카드뉴스

[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음성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은 재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재난 문자나 휴대전화 알림 등 비음성 수단을 사전에 확보해 날씨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또 재난 상황에 대비해 119 다매체 신고 방법을 미리 익혀두는 게 좋다.


이경혜 장애인개발원장은 "폭우와 태풍은 짧은 시간에도 이동과 의사소통, 정보 확인에 큰 어려움을 줄 수 있다"며 "장애인과 지원자가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콘텐츠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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