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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폭염에 대비하고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6년 여름철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위기단계별 폭염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최고 단계인 '심각' 발령 시에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한다.
구민을 위한 다양한 폭염 저감시설도 운영한다.
신개념 야외 냉방 에어돔인 '해피소 해피동'을 이달 중 노들나루공원에 설치한다. 이곳의 명칭에는 해를 피하는 공간과 행복(해피)한 동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기온에 따라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을 기존 136개에서 올해 147개로 늘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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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공원 등을 중심으로 8곳에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를 운영하고, 바닥분수와 벽천·폭포 등 수경시설 12곳을 가동한다.
고령층,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취약계층 1천465명에게 쿨링타월·넥쿨러·쿨토시 등이 담긴 키트를 나눠준다.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로 살수차를 상시 운영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요 거점과 동 주민센터 등 15곳에서 시원한 생수와 아이스팩을 제공한다.
구청사와 동주민센터 16곳에서는 양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한다.
류삼영 구청장은 "기후위기로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행정도 한발 앞선 대응이 필요하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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