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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 은평병원은 지난달 26일 병원 강당에서 '제5차 정신질환자 동료지원인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동료지원인은 정신질환을 극복한 후 다른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는 이들을 말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공감하고 지지를 보내며 회복을 돕는 것이다.
은평병원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상담 기법, 가정방문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운영해 18명의 새로운 동료지원인을 배출했다.
현재는 이들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시설에서 활동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동료지원인 일자리 잇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은평병원은 이번 수료생을 포함해 사업을 시작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41명의 동료지원인을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박유미 은평병원장은 "동료지원인은 정신질환을 극복한 경험으로 '회복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더 많은 당사자가 회복의 희망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삶을 다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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