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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2026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 참여자를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일터를 떠나야 했던 30·50 세대 경력보유여성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월 30만원씩 최대 3개월간 학원 수강료, 교재 구입비, 면접 준비 비용, 자녀 돌봄비 등으로 쓸 수 있는 '커리업 포인트'를 지급한다.
사업 참여 도중 취업·창업에 성공하면 30만원의 '성공금'이 추가 지급된다.
이번에는 총 1천500명을 선발한다.
모집은 서울커리업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project.seoulcareerup.or.kr)에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30∼59세 미취업·미창업 여성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이다.
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고, 정부·지방자치단체 유사 구직 지원 사업과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이 2023년 첫 도입된 후 현재까지 9천226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약 51%인 4천684명이 취업·창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 사업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을 점수로 환산했을 때 5점 만점에 4.05점을 기록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구직지원금은 경력 보유 여성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터에 복귀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많은 여성이 자기 경험과 잠재력을 새로운 커리어로 증명해내도록 고용 생태계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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