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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제주부터 다시 장맛비…중부·경북내륙엔 소나기

입력 2026-07-02 17: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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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북쪽으로 확대되며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져


아침 18∼22도·낮 25∼31도…고온다습한 공기 유입에 체감온도 높아




장마 호우 대비하는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실 근무자들이 위성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2026.7.2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3일 오후 들어 제주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비는 토요일인 4일 새벽 전남, 오전, 경남, 오후 전북, 밤 충청남부와 경북남부 등 북쪽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전남남부 30∼80㎜(산지 최고 120㎜ 이상), 경남서부남해안 20∼60㎜, 광주·전남북부·전북·부산·울산·경남(서부남해안 제외) 5∼40㎜,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대구·경북남부 5∼10㎜ 등이다.


일요일인 5일에는 충청·남부지방·제주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이 되면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등까지 강수구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후 6일 전국, 7∼8월 충청·남부지방·제주, 9일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한편 정체전선 영향으로 내리는 비와 별개로 3일 오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내륙·북동산지에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 강수량은 중부지방의 경우 5∼40㎜(강원 동해안은 5㎜ 안팎),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는 5∼3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들어오는 탓에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습도를 반영한 체감온도는 최고 31도 안팎에 이르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2도와 30도, 인천 22도와 29도, 대전 21도와 31도, 광주 21도와 29도, 대구 20도와 29도, 울산 20도와 28도, 부산 20도와 26도다.


2일 늦은 밤부터 3일 오전까지 전남해안이 짙은 안개로 덮이면서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겠다. 전북과 전남내륙,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등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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