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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하반기 공공한옥에서 웨딩촬영 지원을 늘리고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홍건익가옥 1곳에서만 지원했던 공공한옥 웨딩촬영을 하반기에 북촌문화센터, 배렴가옥을 더해 총 3곳에서 지원한다.
하반기 웨딩촬영 지원은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 모집은 9월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안내한다.
7∼9월에는 각 공공한옥의 특색을 살린 계절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한옥의 역사와 전통, 미래 가치 등을 교육하는 '시민한옥학교'를 열고, 한옥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한옥, 예술로 쉼표', '북촌도락' 등을 진행한다.
홍건익가옥에서는 전통공예의 질감과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산책'을 운영한다. 다양한 공예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접하는 프로그램이다.
배렴가옥에서는 대청마루에서 하는 요가교실과 한옥 야외 공연인 '툇마루 콘서트', 청소년 대상 건축 진로교육 '삼각 건축학교'가 마련된다.
시는 또 10월 2∼11일 '2026 서울한옥위크'를 개최한다.
서울한옥위크는 작년 7만4천여명이 방문한 행사로, 올해는 기획 전시와 서울우수한옥 오픈하우스, 도슨트 투어, 한옥 체험, 강연·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 공공한옥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시민이 도심에서 한옥의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공한옥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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