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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일민미술관 흉기난동 70대 검거…10시간만(종합)

입력 2026-06-26 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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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 깃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일민미술관에서 낫을 휘두르고 달아난 70대 남성이 범행 약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종로경찰서는 지인을 낫으로 상처입히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로 7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47분께 일민미술관에서 지인 사이인 40대 B씨를 찌른 뒤 택시를 타고 용산구 삼각지, 동작구 노량진 등을 거쳐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동선을 특정한 뒤 관악구에 위치한 A씨 지인의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소유로 추정되는 가방을 확보했으며, 가방 안에는 휘발유가 든 흰색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팔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두 사람은 지인 사이로, A씨는 사옥 일대 청소 관련 업무를 했고 B씨도 사옥 내에서 근무하다 최근 사직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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