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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폭염에 대응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자 공릉1동과 상계2동 취약가구 옥상 등에 '차열페인트(쿨루프)'를 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소규모 노후 다세대·다가구주택이 밀집한 곳이다.
차열페인트는 태양광과 복사열을 반사해 건물 내부로 전달되는 열을 차단하는 기능성 도료다.
흰색 고반사 도료를 옥상에 도포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실증 결과에 따르면 시공 후 옥상 표면온도는 최대 9.2도, 실내 온도는 약 1.8도 낮아진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서울시가 처음 시행한 '차열페인트 특화지구 공모사업'에 노원구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구는 주민센터가 보유한 주거복지 데이터 등을 활용해 최상층 거주 취약가구 26가구를 찾아내 차열페인트 시공을 마쳤다. 아울러 지역 내 복지시설 2곳에도 시공했다. 시공 면적은 총 2천802㎡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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