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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측근 김용 변호한 이상호, 정부법무공단 이사장 임명(종합)

입력 2026-06-26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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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부회장·법률구조공단 사무총장 이력…'국가로펌' 수장으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왼쪽)과 이상호 정부법무공단 신임 이사장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최윤선 기자 = 법무부는 제8대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으로 이상호(60·사법연수원 21기) 법무법인 양재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되기 전 법무법인 새길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2016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부회장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 때인 2019∼2021년 법무부 산하 대한법률구조공단 사무총장으로 일한 경험도 있다.


이 이사장은 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을 변호하기도 했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일당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법무부는 이 이사장이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법률·행정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향후 공단의 안정적 운영·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법무공단은 행정 분야 전문 국가로펌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민사·행정소송, 헌법소원 등 다양한 국가 송무 사건을 대리한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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