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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종사자 최우선은 손 위생…장갑 착용은 올바르게"

입력 2026-06-26 09: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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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의료감염관련학회와 공동 캠페인




질병관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질병관리청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와 공동으로 '손 위생·올바른 장갑 사용'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질병청과 두 학회는 '최우선은 손 위생(Hygiene First), 장갑 착용은 올바르게(Wear Right)'라는 수칙을 강조했다.


손 위생은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감염 예방 수단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장갑이 중요해 보일 수 있으나 감염 예방의 기본은 언제나 손 위생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에볼라바이러스병 같은 해외 유입 감염병 위험이 계속되는 등 의료기관에서의 기본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


질병청과 두 학회가 마련한 수칙에 따르면 의료기관 종사자는 장갑 착용 여부와 관계 없이 환자 접촉 전·후, 무균적 처치 전, 체액 노출 위험 후, 환자 주변 환경 접촉 후 필요한 시점마다 올바르게 손 위생을 실천해야 한다.




올바른 손위생·장갑착용 수칙

[질병관리청 제공]


장갑은 혈액·체액 노출 위험이 있거나, 상처·점막 접촉이 예상될 때, 다제내성균 감염 환자 등 접촉 주의가 필요한 환자를 진료할 때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장갑 착용이 손 위생을 대체할 수는 없으므로 장갑을 끼기 전후로 반드시 손 위생을 실시해야 한다.


장갑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교차 오염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환자마다 새 장갑으로 교체해야 한다. 동일 환자라도 오염 부위에 접촉했다가 다른 부위를 접촉할 때는 장갑을 교체해야 한다.


정통령 질병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손 위생과 올바른 장갑 사용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감염 예방 수단"이라며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원칙을 다시 점검·실천해 의료 현장의 안전을 높이고, 감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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