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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공원녹지 가꾼다…구로구 '그린 파트너스' 추진

입력 2026-06-26 08: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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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주민과 기업의 자발적 기부를 공원녹지 조성과 연결하는 '구로 그린 파트너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 차원에서 기부를 통해 공원녹지 내 수목 식재와 시설물 설치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 시민, 소상공인,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기부로 조성되는 녹지를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개인의 추억, 가족의 기념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등을 담은 '이야기형 주민참여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부한 수목이나 공원 의자 등에는 기부자 성명과 사연을 담은 금속 명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기부금품 접수는 기부심사위원회 심의 또는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거쳐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관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수변 산책로와 주민 요청 지역 등이다. 이번 사업의 첫 사례로 구로5동 거리공원 제2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주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구로를 더 푸르고 쾌적하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산과 공원녹지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로5동 거리공원 제2구역 정비사업이 추진될 거리공원 모습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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