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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식 28일 파주서 개최

입력 2026-06-25 1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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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식 포스터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제2회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식을 28일 오전 10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은 2024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기념식은 올해가 2회째다.


'건널 수 없는 시간을 사이에 두고, 우리는 여전히 당신을 부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해 기념식에는 통일부 차관, 국회의원, 납북 피해 가족,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참석자 전원의 헌화와 묵념으로 시작해 배우 고두심의 목소리로 납북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희생과 그리움을 되새기고, 음악극과 주제영상으로 납북 역사와 가족들의 아픔,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공자 표창과 파주시립합창단 공연에 이어 6·25전쟁 납북 피해 가족회의 노래 '만나야 하리' 제창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정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납북자 문제를 절대 잊지 않고 피해 가족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두산 통일전망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지구촌 작가와 함께하는 기원(祈願) 73 프로젝트 - 갈라진 시간, 이어질 미래'가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이승택·이건용 작가 등 12개국 73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이산가족과 납북자 가족의 아픔,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회화·설치·조각·영상·시화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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