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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작년 자발적 이직률 0.5%…신입 초임 월 450만원

입력 2026-06-25 1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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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신규채용 전년의 3.4배


20조3천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납세 성과 168%↑




SK하이닉스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김민지 강태우 기자 =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자발적 이직률이 1%에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SK하이닉스가 공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SK하이닉스 국내 사업장 기준 자발적 이직률은 0.5%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49세의 자발적 이직률이 0.4%로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전체 비자발적 이직률은 0.4%로 집계돼 전체 이직률은 0.9%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천201명을 신규 채용, 전년(942명)의 3.4배 수준으로 직원을 뽑았다. 지난해 10월 청주 M15X의 첫 클린룸이 오픈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작년 신입사원(학사 입학 기술사무직 기준) 초임은 월 급여 450만5천원이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확대로 영업이익이 급등하면서 경제 간접 기여 성과도 크게 늘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총 20조3천247억원의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69.4% 증가한 수치다.


사회적 가치는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 데 기업이 기여한 가치를 뜻한다. 경제 간접 기여, 환경, 사회 등 3개 부문에서의 성과를 합산해 산출한다.


고용·배당·납세를 아우르는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20조3천561억원으로 한 해 사이 69.8% 증가했다. 특히 납세 성과가 9조5천329억원으로 전년(3조5천545억원) 대비 168.2% 급증했다.


반도체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환경 성과는 전년(-8천97억원)과 비교해 환경에 미친 부정적 영향 규모가 20.1% 늘어난 -9천728억원으로 집계됐다.


사회공헌·동반성장 등을 포함하는 사회 성과는 9천414억원으로 작년(8천177억원)보다 15.1% 증가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M16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작년 SK하이닉스의 여성 임원 비율은 3.4%로 전년과 동일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해당 목표를 3.9%로 제시했다.


여성 팀장 비율은 작년 6.8%로 전년(6.5%) 대비 0.3%포인트 늘었다. 올해 목표는 7.3%로 설정됐다.


배우자 출산휴가를 쓰는 남성 임직원 수는 지난해 1천91명으로 작년 794명보다 297명 늘었다.


유관 협회 기부금으로는 ▲ 한국경제인협회 20억6천800만원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8억4천600만원 ▲ 한국경영자총협회 3억3천600만원 ▲ 미국반도체산업협회 2억3천500만원 ▲ 실리콘통합이니셔티브 2억1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날 관계사 간 업무용 항공기 실수요 변화를 반영해 A319(2호기) 지분 50%(약 249억원)를 SK하이닉스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최근 미국 등 해외 사업이 확대된 SK하이닉스의 전용기 이용 비중이 커진 점을 고려한 소유구조 재편으로 풀이된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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