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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제30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에 기후테크 기업 ㈜와이즈앤드이롭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997년 환경상을 제정해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시민·기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와이즈앤드이롭은 전력 사용량을 28% 줄이고 수명을 두 배 이상 늘린 차세대 미세먼지 흡착 에어필터를 개발해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환경상은 시상 30주년을 맞아 기후테크, 그린수송·에너지, 건물에너지, 자원순환, 기후행동·교육 등 5개 분야에서 대상 1명(단체), 최우수상 5명(단체), 우수상 15명(단체) 등 모두 21명(단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그린다(기후테크), ㈜LG에너지솔루션(그린수송·에너지), 한국투자증권㈜(건물에너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자원순환), 재단법인 풀무원재단(기후행동·교육)에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와 연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100일의 도전' 우수 참가자 10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100일간 1인 하루 평균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100g에서 62g으로 줄여 38% 감량 성과를 거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서울시 환경상은 탄소 감축을 위한 기술개발, 재생에너지 활용 기술 도입,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실천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오늘의 푸른 서울을 만들어주신 시민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행동하는 시민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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