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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세계동물보건기구 '항생제내성 협력센터' 지정

입력 2026-06-25 1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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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감시체계 전문성 인정…아태 회원국 기술 지원·연구 협력 추진




농림축산검역본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육상동물 항생제내성 협력센터'로 지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WOAH 협력센터는 회원국에 과학적 자문과 기술 지원, 교육·훈련, 연구 협력 등을 제공하는 동물보건 전문기관이다.


검역본부는 2008년부터 선제적으로 구축·운영해 온 국가 차원의 '동물 항생제내성 감시체계(KVARMS)'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KVARMS는 가축과 반려동물, 축산물 등에서 분리한 세균의 항생제 내성과 사용 현황을 조사·분석해 관련 정책 수립과 수의 진료 현장의 항생제 사용 지침 마련 등을 지원해왔다.


이날 열린 지정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대한수의사회 등 산학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검역본부는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을 대상으로 동물 항생제내성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과 교육,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록 검역본부 본부장은 "동물 분야 내성균의 발생과 확산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공중보건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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