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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초등학생과 일반 시민 등 830명이 청년기획봉사단 '마음을 잇다'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부터 소방, 경찰 등 공무원 1천580명에게 편지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음을 잇다'는 시민 안전과 일상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경찰관 등 제복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사회 전반에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이끄는 청년기획봉사단 최은정 팀장은 대학생 시절 암 투병 과정에서 세브란스병원 임직원의 기금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성금 덕에 치료를 이어간 이후 봉사단에 합류했다.
최 팀장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그때 받은 온기를 사회에 다시 전하고,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청년기획봉사단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현안을 발굴해 실천 방안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서울에서 활동할 수 있는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청년기획봉사단은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로 직결되는 거점이자 장(場)이 되었다"며 "청년들이 사회적 변화를 견인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전문가 멘토링,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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