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동생을 빌렸습니다'·'레몬은 시다'

[길벗어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 황현호 보내기 = 김다노 글. 심보영 그림.
서울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시골 할머니 댁에서 지내는 현우는 어느 날 동네 이웃 아저씨가 데려온 개 '메리'와 가족이 된다.
메리는 곧 강아지 다섯 마리를 낳았는데, 현우는 그중 특히 막내 강아지를 애지중지 돌본다.
그러나 현우를 돌보느라 힘든 할머니는 새끼 모두를 입양 보내려 하고, 마침내 '황현호'라고 이름 붙인 막내 강아지와의 이별의 순간이 다가온다.
'최악의 최애' 등의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사랑하며 성장하는 세계를 그려 낸 김다노 작가가 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의 세계를 뭉클하게 그려냈다.
길벗어린이. 92쪽.

[책과콩나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동생을 빌렸습니다 = 다키이 사치요 글. 미키 겐지 그림. 김지연 옮김.
늘 동생을 원하던 열한 살 외동아들 '겐타'는 어느 날 비밀스러운 가게에서 여덟 살짜리 남동생 로봇 '쓰토무'를 빌린다.
로봇의 특수 전파 덕에 부모님과 친구들은 쓰토무를 진짜 동생으로 여기고, 막상 동생이 생기자 겐타는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빼앗긴 것 같아 속이 상한다.
그러다 겐타는 홧김에 쓰토무를 가게에 반납해버리고, 뒤늦게 후회하며 가게를 찾아가지만 쓰토무는 이미 겐타에 대한 기억이 모두 지워진 상태다.
일본의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인 '오가와 미메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동생 로봇'이라는 SF적 설정을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를 묻는다.
책과콩나무. 112쪽.

[창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레몬은 시다 = 박정완 글. 박서영 그림.
"할머니가 말했다/ "신 레몬으로 무얼 할까?"// 날렵하게 썰어 비릿한 숭어구이에 올릴까?/ 힘껏 짜서 달콤한 꿀과 함께 차를 만들까?// 레몬이 말했다/ "그래도 난 시다."// 할머니는 연필을 꺼냈다/ "신 레몬이 시가 될까?""('레몬과 할머니' 전문)
2020년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22년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을 받은 박정완 시인의 신작 동시집.
시인은 세계를 다르게 읽어내는 겹눈의 감각으로 사물의 뒤편에 숨은 새로운 이야기를 길어 올린다. 시인의 말놀이는 단순한 유희를 넘어 사물의 의미를 풀어놓고 세계를 재구성하는 동력이 된다고 출판사는 소개했다.
창비. 120쪽.
kihun@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