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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린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외국인 수영대회에서 참가한 외국인들이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지난 5∼7일 뚝섬·잠실한강공원에서 개최한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총 방문객 89만3천272명을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5일 20만47명, 6일 44만2천115명, 7일 25만1천110명이 방문했다.
2024년 시작한 쉬엄쉬엄 한강 축제는 수영·자전거·달리기를 참가자의 체력 수준에 맞게 완주하는 3종 경기(수영·자전거·달리기)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행사다.
올해 한강 3종 경기는 모집 2주 만에 정원 3만명이 마감됐고 약 2만5천여명이 완주했다. 아울러 해치 아일랜드, 해치맥, 한강라면, 서울 체력장 등 체험 프로그램에 총 68만3천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외국인 수영대회, 유아 철인 3종 대회인 '아이언 루키', 장애인 수영경기를 신설했고, 초급자와 상급자 코스만 있었던 기존과 달리 중급자 코스를 신설해 참여를 유도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경쟁보다 즐거움, 기록보다 경험의 가치를 나누는 서울만의 생활체육 축제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강에서 스포츠와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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