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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반려동물 혼자 두지 마세요"…열사병·진드기도 '주의'

입력 2026-06-16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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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폭염 대비 건강관리 방법·동반 여행 시 유의사항 안내




신나는 반려견 물놀이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0일 서울 마포구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에 문을 연 댕댕이 물놀이장에서 한 어린이가 반려견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8.10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반려동물 건강관리 방법과 동반 여행 시 유의 사항을 16일 안내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여름철은 고온 다습한 날씨로 반려동물의 열사병 위험이 높고, 모기와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 활동이 활발해 감염병 주의가 필요하다.


항상 충분한 식수와 그늘을 제공하고, 짧은 시간이라도 반려동물을 차량 내에 혼자 두는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고 농식품부는 강조했다.


헐떡임이나 침 흘림, 무기력 등 열사병 증상이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농식품부는 심장사상충과 진드기 매개 질병 예방을 위해 수의사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을 투여할 것을 권고했다.


외출 전후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털·피부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에는 유실 예방을 위한 동물등록이 필수다. 해외여행의 경우 국가별 검역 절차가 상이하므로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목적지 국가의 요구 조건에 맞춰 백신 접종과 건강증명서 발급 등을 마친 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역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동물과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 수칙 준수가 기본"이라며 "여행 시에는 철저한 사전 준비로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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