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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보행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사당역 3번 출구 인근 중앙버스정류소에 맞춤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이달 9일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혼잡도가 높은 정류소를 중심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강남역 중앙정류소, 2024년 12월 청량리 청과물시장 앞 중앙정류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사당역 중앙버스정류소는 종전까지 양 끝단에만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어 출퇴근 시간대 보행자가 차도를 건너 이동하는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정류소를 빠져나오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불편도 있었다.
이에 시는 횡단보도를 정류소 중간부에도 추가 설치했고, 운영을 시작한 이후 정류소 대기 행렬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사당역 중앙정류소 횡단보도 신설은 혼잡한 정류소의 밀집도를 낮추고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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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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