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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달 12일 구청에서 동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등 131명으로 구성된 '길막 전기자전거 감시단' 발대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방치된 공유 전기자전거들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문제가 잇달아 구는 올해 4월 27일부터 '통행방해 전기자전거 즉시 수거'를 시행했다.
이번에 출범한 감시단은 즉시 수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파트너로, 구가 지정한 즉시 수거 구역을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불편을 주도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서울시 자치구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감시단은 발대식 후 양재역 지하철 출입구를 시작으로 강남대로와 서운대로 일대에서 즉시 수거 구역 내 주정차한 전기자전거에 대한 신고와 계도 활동을 했다.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은 사전교육을 거쳐 오는 15일 시작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살피고 해결에 나서는 길막 전기자전거 감시단 활동은 주민자치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감시단과 함께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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