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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양 외교 조명…서울역사중점연구 제20권 발간

입력 2026-06-1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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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에서 이뤄진 사신 외교를 조명한 서울역사중점연구 제20권 '조선시대 한양의 사신 외교'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집에는 외국 사신의 방문과 접대, 외교 의례, 역관 양성, 외교문서 관리 등 조선시대 외교의 다양한 면모를 다룬 논문 5편이 수록됐다.


조선은 '사대교린'을 외교정책의 기본 기조로 삼고 중국 사신 접대를 국가적 사안으로 다뤘다. 사신 접대를 위한 임시기구를 설치하고 한양의 관아를 동원했으며, 외교 의례와 절차를 등록과 의궤에 기록해 관리했다.


일본과 여진 사신에 대해서도 국왕의 위상을 보여주는 외교 의례를 제도화했다. 외교활동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중국어와 여진어, 일본어 등을 담당하는 역관 양성에도 힘썼다.


연구집은 서울시청 지하 1층 서울책방과 온라인 서울책방에서 1만원에 살 수 있다.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과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에서는 전자책으로 무료 열람할 수 있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 연구집이 사신을 매개로 한양에서 펼쳐진 조선시대 외교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한양의 사신 외교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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