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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름다운 결혼식' 궁금하다면…서울결혼페스타 찾아주세요

입력 2026-06-1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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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서울식물원 잔디마당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2∼13일 서울식물원 잔디마당에서 '서울 결혼페스타'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예비부부는 물론 모든 시민이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울시가 추진하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려 마련된 행사다.




2026 서울결혼페스타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각종 공원이나 남산, 한강 등 서울의 대표 도시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예비부부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한 예식 건수는 2023년 75건 수준에서 시작해 2024년 155건, 2025년 280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올해는 예약 포함 548건으로 갈수록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을 자세히 알리고 체험까지 해보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야외웨딩 콘셉트로 연출한 주 무대에서는 행사 기간 하루 1회 결혼식 시연이 진행된다.


시민들도 버진로드를 함께 걷고 사진을 찍으며 결혼식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뮤지컬배우 고윤준(본명 고훈정)과 가수 케이시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공연이 없는 시간에는 시민들이 서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실시간 메시지 게시 행사부터 커플 반지·화관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상담 부스도 마련돼 더 아름다운 결혼식에 참여하는 15개 협력업체와 직접 야외결혼식 연출·진행, 결혼 준비 등을 상담할 수 있다.


원활한 상담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이 권장되며 행사 홈페이지(seoulweddingfesta.kr)에 게시된 업체 중 희망하는 곳에 전화해서 예약하면 된다.


이 밖에도 기업 부스 구역에는 삼성전자 패밀리몰 홍보관이 꾸려져 스마트 기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예비부부를 위한 주거정책과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예비부부는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저출생 대응을 위해 결혼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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