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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허용

입력 2026-06-01 0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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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개 병동 제한 비수도권서 해제…최대 5배까지 확대 가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이달부터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은 제한 없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4개 병동에서만 운영이 가능했던 제한이 풀림에 따라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병동수는 최대 5배까지 늘어날 수 있어 이용자들의 간병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참여 제한이 이날부로 전면 해제됐다.


기존에는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최대 4개 병동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는 이러한 병동 수 제한 없이 전면 허용된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은 종전대로 4개 병동에서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보호자나 사적 간병인 없이 간호사·간호조무사로부터 간병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전문 간호 인력으로부터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 시 환자는 하루당 10만8천원의 간병비를 경감하는 것으로 복지부는 추정한다. 지난해 기준 입원료와 간병비 하루 비용은 13만원인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 시 입원료 2만2천원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를 중심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점차 커지는 추세다.


그러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참여 증가율이 감소하고 지역별 편차 문제 등이 제기됨에 따라 비수도권부터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사업 참여 제한이 해제돼 비수도권에 부족했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신속히 확대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4곳의 병동이 평균 20개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병동은 최대 5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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