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청이 KB금융그룹,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 협약(MOU)를 맺고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경우 경제적 손실과 함께 자책감, 수치심과 같은 심리적 충격과 함께 사회적 위축 등 장기 후유증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에 KB금융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KB금융이 신용회복위원회에 심리상담 운영 재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피해자들은 신용회복위원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용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용회복위 전문 상담사와 1대1 신용 상담(유선 상담)을 통해 신용관리·채무조정제도·복지제도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나아가 신용상담 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이 확인된 피해자에게는 한국EAP협회 등 전문기관의 심리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상담 방식은 피해자 여건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등이 가능하다. 또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온전한 심리 회복과 일상 복귀를 목표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자들이 경제적·심리적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hle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