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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청년 간담회…내달초 아카데미 프로그램 선정

(서울=연합뉴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열린 'K-뉴딜 아카데미 10대 그룹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6.5.13 [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는 26일 'K-뉴딜 아카데미 기업·청년 간담회'를 열고, 참여 기업들의 아카데미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이 선호하는 대기업 등이 주도해 기업 특화 분야의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청년에게는 훈련비와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등 10대 그룹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엔터(SM엔터 그룹·하이브), 인공지능·제조(SK·마이크로소프트·현대차), 금융(KB국민은행) 분야 6개 기업이 참여해 향후 아카데미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 청년들은 K-뉴딜 아카데미 사업에 바라는 점, AI 시대 일자리 고민, 지방 청년들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질문했다.
참여를 신청한 기업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심사를 통해 다음 달 초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개별적으로 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또는 직업능력연구원과 연계된 개별 기업 모집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K-뉴딜 아카데미는 정부 주도가 아닌 기업이 직접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도록 해 산업의 다양성만큼 훈련의 다양성도 살아있는 게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청년은 기업의 미래이고 기업은 청년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기업이 직접 주도하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인재가 양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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