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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지역 문제해결…우수·모두愛 마을기업 14곳 선정

입력 2026-05-26 1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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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온 '우수·모두애(愛)' 마을기업 14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사업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지역 기반 기업이다.


행안부는 이런 마을기업 가운데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우수 및 모두애 마을기업을 선정해왔다.


우수 마을기업은 공동체성과 공공성, 지속성, 기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곳을, 모두애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 지속가능성 등 기업적 역량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연평바다살리기'는 인구감소 지역인 인천 옹진군 연평도의 대표 수산자원인 꽃게와 보리새우, 건새우 등을 판매하고 있다.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던 꽃게 부산물을 활용해 꽃게 육수팩과 비스크 소스로 재탄생시키며 맛과 환경을 모두 잡은 '푸드 업사이클링(Food-Upcycling)' 모델을 구축했다.


이 기업은 정기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통해 폐어구 200t을 수거하는 등 지역 바다 생태계를 지키는 데에도 노력해왔다.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한톨'은 지역 토종 특산물인 마늘을 농가와 협력으로 상표화해 생산해오고 있다. 연평균 38% 이상이라는 성장세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2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선정된 마을기업 14곳에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우수 마을기업에는 최대 7천만원, 모두애 마을기업에는 최대 1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해당 지원금은 제품 개발과 기반 설비 확충,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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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6 14: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