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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겨울 축제 '2025 서울빛초롱축제'와 '2025 광화문 마켓'이 제16회 글로벌 이벤트엑스 어워즈에서 공공 행사 부문 금상, 야외공간 활용 부문 금상, 축제 부문 동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이벤트엑스 어워즈는 매년 우수한 성과와 창의·혁신성을 갖춘 행사를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는 세계 58개국 1천405개 후보작이 출품됐고, 43개국 251명의 이벤트·마케팅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다.
재단은 앞선 14·15회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상을 받았다. 직전 2년 동안은 은상과 동상을 각각 하나씩 받았고, 이번 시상에선 처음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천 일대를 중심으로 전통 한지 등(燈)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행사다. 서울의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야외 공간의 창의적 활용이 높이 평가됐다.
광화문 마켓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도심형 마켓 행사로, 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 작가, 파트너사 등의 협업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올해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은 청계천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오는 12월 4∼31일 개최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년 740만 명이 다녀간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이 유수의 세계 축제들 사이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서울의 뛰어난 축제 기획력을 세계에 각인시켰다"며 "이번 겨울에도 시민과 전 세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대표 축제를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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