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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속도로에서 측면을 들이받고도 후속 조치 없이 주행한 차량을 무려 5.7km나 추격해 붙잡았으나, 현장 출동한 경찰이 단순 보험 처리로 종결하려고 한 사건이 논란입니다.
지난 5월 9일 오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고양시 주교동 구간에서 4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1차로로 갑자기 무리하게 밀고 들어와 정상 주행 중이던 다른 승용차의 측면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해 차량은 비상등을 켠 채 그대로 가속해 주행했습니다.
피해 운전자는 뒷좌석에 7살 아이를 태운 상태에서 목격자 차량의 도움을 받아 무려 4분 20초간 5.7km에 달하는 고속도로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차가 막히는 구간에 다다르자 피해 운전자는 가해차를 가로막았고 두 차량은 갓길로 정차했습니다.
그런데 가해 운전자는 연신 사과를 하면서도 "아픈 강아지 병원 예약 때문에 바쁘다"며 계좌번호를 주면 입금하겠으니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피해자가 사고 후속 처리를 요구하며 경찰을 부르자 현장에 출동한 경찰 역시 대수롭지 않게 단순 보험 처리 사안으로 취급하며 가해자를 그냥 보내줘 버렸습니다.
블랙티비(BlaccTV)는 긴박했던 추격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해 사고 전말을 취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기획 : 이준삼 / 조연출 : 장현수 / 구성·연출 : 이승환>

lsh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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