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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I-GCF 첫 공동 콘퍼런스…"기후위기 대응으로 성장동력 창출"

입력 2026-05-21 14: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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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이 남은 생애 가장 시원한 여름"




반기문 GGGI 의장과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한국에 유치된 두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녹색기후기금(GCF)이 21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처음으로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기업과 공공·금융·연구기관에 양 기관의 역할과 협력 가능성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반기문 GGGI 의장과 주한대사단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 기관이 보유한 기술·재원·전문성을 GGGI의 정책·사업개발 역량, GCF의 기후 재원과 연계해 개발도상국 현지에 맞는 기후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GVCM), 그린 인공지능(AI), 수소 등 미래 녹색성장 의제에서 GGGI의 선도적 역할을 확대하고, 한국을 거점으로 양 기관 간 공동사업과 파트너십을 구체화하겠다는 방향성도 제시됐다.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후 위기는 이미 자연재해, 농산물 가격 변동에 따른 물가 상승 등을 통해 우리 삶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올해 여름이 남은 생애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는 말이 있듯 많은 사람이 기후 위기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기후 기술과 개발 경험과 GGGI의 사업 개발 역량, GCF의 재원이 결합한다면 기후 위기 대응을 통한 성장 동력 창출이라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을 통해 GCF의 탄소 감축 실적을 탄소 크레딧으로 전환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면 탄소 감축과 개발 재원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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