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제8차 연도 청소년 건강패널 조사를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건강패널 조사는 청소년이 성인으로 전환하는 시기의 건강행태 변화와 결정 요인을 파악하고자 동일한 대상자의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을 매년 추적 조사하는 연구다.
2019년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전국 5천51명을 대상으로 2028년까지 10년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8차 조사는 특히 패널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기에 진입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올해 조사 문항도 대폭 개편했다.
대학 진학, 취업, 군입대 등 사회적 역할·환경 변화를 반영해 외로움과 우울, 수면 문제 등 정신건강 영역조사 문항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기존 보호자 설문을 제외하고 패널 본인이 직접 응답하는 설문으로 정비하는 한편, 주요 문항을 성인 기준에 부합하도록 조정했다.
질병청은 "그간의 조사는 청소년기 건강행태 형성 과정에 집중했고, 이번 조사부터는 청소년기 건강행태가 성인기 건강으로 어떻게 이행되는가를 규명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지난해 청소년 건강패널 조사 1∼6차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담배 제품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이 두드러지고, 학년이 올라가며 음주 경험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알린 바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데이터 차원을 넘어 국가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주춧돌 역할을 한다"며 "성인기에 접어든 패널들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shiny@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