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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 시대별 대학문화 조명한 '대학에서 우리는'

입력 2026-05-15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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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우리는' 포스터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15일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 4층에서 시대별 대학 문화와 캠퍼스 풍경의 변천사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대학에서 우리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아리·축제·학업·취업 준비 등을 중심으로 19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변화한 대학 문화를 조명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의 1부는 '낭만의 캠퍼스: 우리들의 대학 문화'로, 동아리와 축제 문화를 다룬다.


1980년대 동아리와 축제를 통해 강화된 학생운동 문화와 대학의 공동체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2부는 '현실과 낭만 사이: 캠퍼스의 일상과 풍경'이다. 강의실과 도서관, 대학가 거리 등 대학 생활을 대표하는 공간들을 통해 대학생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3부 '청춘의 새로운 여정: 사회로 나갈 준비'는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 과정과 졸업식 풍경의 변화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한다.


전시실에는 관람객이 과거의 캠퍼스로 돌아간 기분을 낼 수 있도록 '대학 축제 물풍선 포토존', '나의 대학 시간표 만들기', '졸업 축하 현수막 꾸미기' 등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는 올해 9월 27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대학이 반드시 모든 이에게 필수적인 경로는 아니지만, 한국 사회에서 많은 청년이 고민과 성장, 관계를 쌓아가는 상징적인 장소로 기능해 온 만큼 청년들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서로 다른 경험을 지닌 세대가 '대학'을 매개로 각자의 기억을 나누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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