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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국립암센터는 환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15일부터 일반병동 전체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병동에서 환자 돌보는 의료진[국립암센터 제공]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체계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제도다.
중증 암 환자의 복합적인 치료 반응에 대응할 수 있고, 고가의 간병비로 인한 환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2016년부터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운영해 온 국립암센터는 이번 조치로 특수병동과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을 제외한 일반병동 539병상 모두를 전문 간호 인력 중심으로 운영한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이라는 힘든 싸움을 이어가는 환자와 가족들의 가장 큰 고충인 간병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가 치료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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