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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의대 지역의사전형, 수시선발 93.6%…"학생부 중요"

입력 2026-05-13 0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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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선발인원 610명 중 정시는 39명…교과전형서 면접 등 정성평가 확대




입시설명회 집중한 학부모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2028학년도 의대 입시 중 지역의사전형에서 수시 모집 비율이 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정보업체 진학사는 2028학년도 지역의사제 운영 대학 31개교를 분석한 결과, 총 선발 인원 610명 중 93.6%(571명)가 수시 모집에 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역의사제를 제외한 지역인재전형의 수시 비중(81.1%)보다 10%포인트(p) 넘게 높은 수치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310명으로 학생부교과전형(261명)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대(38명), 경북대(33명), 충남대(33명) 등 16개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정성평가 요소가 확대됐다.


교과전형을 운영하는 14개 대학 중 8개 대학이 서류나 면접을 전형 요소에 반영하는 정성평가를 도입했다.


예컨대 건국대(글로컬),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순천향대, 인제대는 면접을 실시하고 고신대는 서류와 면접을 모두 반영한다.


지역의사전형에서 정시 모집 비중은 6.4%(39명)에 그쳤다.


정시 모집을 통해 지역의사를 선발하는 대학은 전남대(12명), 제주대(11명), 충북대(16명) 등 3개교다.


지역의사전형이 수시 모집에 편중되면서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의대 지역의사전형의 높은 수시 비중에 대해 "학생부와 면접을 활용한 수시 전형을 통해 지역 의료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지역 정주 가능성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평가하려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교과전형에서 정성평가 확대를 두고 "내신 5등급제에서는 의대 지원 최상위권에 1등급 초반 학생들이 밀집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결국 학생부의 완성도와 면접 경쟁력이 당락을 가르는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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