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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0∼49세·중위소득 150% 이하 대상…석 달간 월 30만원 지원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서울커리업 프로젝트'의 구직지원금 2차 지원 대상 1천800명을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커리업 프로젝트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구직지원금과 인턴십, 고용장려금 등 '취업 3종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직지원금은 경제 활동이 중단된 양육자를 대상으로 최대 석 달간 월 30만원을 '커리업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교육비와 교육 기자재 구입비, 면접 비용, 자녀 돌봄비 등 구직활동에 쓸 수 있다.
지원 대상에게는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일대일 진로상담과 취업 컨설팅, 직업훈련 등 맞춤형 교육도 지원한다.
올해는 동기부여 과정 28개와 디지털 직무 과정 12개 등 총 40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직업상담 실무전문가, 구글·AI 활용 디지털 비즈니스 실무, 패션·뷰티 분야 이커머스 창업 과정 등 최신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한다.
구직지원금 지급 후에도 인턴십과 고용장려금 등을 통해 정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밀착 지원한다.
인턴십 참여자에게는 2∼3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 인턴을 정규직이나 1년 이상 고용한 기업에도 1인당 최대 30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앞서 1차 모집에서는 심사를 거쳐 752명이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달 15일부터 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시는 이번 2차 모집과 하반기 추가 모집을 통해 올해 총 3천명에게 구직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30∼49세 여성 가운데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현재 미취업 또는 미창업 상태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유사 사업 참여자는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서울커리업프로젝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커리업 구직지원금은 구직활동 지원을 넘어 교육과 일 경험까지 연결하는 종합 취업 지원 정책"이라며 "경력 보유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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