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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창업 거점 '서울창업허브 관악' 건축 설계 공모

입력 2026-05-08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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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관악 설계공모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낙성대·신림·서울대 일대를 잇는 '관악S밸리' 창업 기능을 집약해 서남권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이 될 '서울창업허브 관악'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관악S밸리 일대는 서울대·중앙대·숭실대 등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이 밀집했음에도 그동안 소규모로 분산된 창업지원 시설만 운영됐다. 시는 이에 성장단계별 지원 체계를 갖춘 대규모 창업 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창업허브 관악이 들어설 신림3공영차고지 부지(신림동 131-6 일대)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있으며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청년벤처 산업 특화 지역으로 설정되는 등 정책 지원이 집중된 곳이다.


시는 이곳에 서울창업허브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 12월 도시관리계획 시설(자동차 정류장)을 폐지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서울창업허브 관악은 600명가량 수용할 수 있는 기업 입주 공간, 컨벤션·네트워킹 공간, 전용 연구·실증시설과 주민개방형 부설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로봇·인공지능(AI)·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 융복합 창업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설계 공모의 핵심으로는 '기술 기반 창업 공간의 효율적 구현'과 '개방형 공간 구성'이 꼽힌다.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의 특성을 반영했는지 여부를 주되게 평가할 계획이다.


이달 18일 현장 설명회를 거쳐 7월 10일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웹사이트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참가 등록을 접수한다. 7월 20∼21일 작품을 모집한 뒤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8월 13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김용학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서울창업허브 관악 설계 공모는 오랜 기간 유지해 온 도시의 기능을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전환하고, 서울 공공건축의 디자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악S밸리의 미래 가치를 건축적으로 완벽히 구현해 낼 역량 있는 설계자들의 많은 참여와 혁신적인 제안을 바란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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